[박정훈의 입시공략집] 모의고사의 의미와 활용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기사입력 2026.03.27 09:00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시도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평가, 대성학원 같은 사설 기관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국 일반고는 1, 2학년 기준으로 연간 4차례, 3학년 기준으로 6차례의 시도교육청과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고1은 첫 전국단위 시험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고3의 경우 작년 입시에서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였던 ‘사탐런’이 올해에도 어떻게 되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이처럼 전국단위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현재 자신의 과목별 실력을 전국단위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과목별 취약점을 찾아 보완할 수 있는 시험이다. 최근에는 수시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실제 수시와 정시를 지원하는 기준이 바로 전국단위 모의고사라는 점을 꼭 감안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의고사별로 과목별 성적을 기록해 전국단위에서 과목별로 성적 추이와 자신의 현재 수준을 참고해야 한다. 특히 시험 진도에 따른 성적 추이와 선택과목별 성적은 선택과목 선정과 현재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하다.

  • 입시투데이 제공.
    ▲ 입시투데이 제공.
  • 입시투데이 제공.
    ▲ 입시투데이 제공.

    ◇ 모의고사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재학생이 응시하는 시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에 강한 N수생이 응시하지 않았기에 성적표의 성적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N수생을 감안해 성적을 보정해야 한다. 

    또한 시험에 따라 과목별로 출제 범위가 다르기에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목별로 점검하고 현재 자신의 성적대로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 등 지원 가능선을 살펴보도록 해야 한다.

  • 입시투데이 제공.
    ▲ 입시투데이 제공.

    상위권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분석해 보완하면서 완전학습을 하게 된다. 반면에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시험 당일 시험이 끝나면 정답을 확인하고 문제별로 틀린 원인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수를 유형별로 정리해야 한다. 실수를 계속 누적 관리하면서 자신의 시험 실수들을 줄여나가야 한다. 시험을 본 후에는 반드시 틀린 문제는 반드시 그날 해설 강의와 해설지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 발표 후에는 과목별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이후의 학습에 활용해야 한다. 모의고사는 매 시험별로 출제 범위가 다를 수 있고, 전국 단위 시험이기에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쉽지 않다. 따라서 과목별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습 수준이나 교재 선정 등을 해야 한다. 

    또한 매 시험별로 자신의 성적 기준으로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파악하고, 대학별로 수능 지정과목이나 가산점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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