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의 입시공략집] 변수 많은 2027학년도 대입, 학생부교과전형 이렇게 대비하자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기사입력 2026.03.26 10:28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

    2027학년도 대입은 수능 및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로 안정지원이 대체적인 흐름이었던 2026학년도 대입과 비슷하게 경쟁률이나 입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황금돼지해 재수생들이 대거 유입되고, 의대 지역의사제 증원으로 올해도 N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7학년도 전형 계획 기준으로 이제 수시모집은 역대 최고인 80.3%를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이 적고, 추가모집 선발 인원도 대폭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2027대입도 수시와 정시 모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15만6403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만1931명을 선발하는데 정시모집은 수능중심전형으로 6만3195명에 불과하다. 다만 권역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만8219명을 선발하는 것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만9062명을 선발한다. 

    즉 학생부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더 많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비수도권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이 12만8184명에 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발하는 4만2869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논술전형의 경우에도 수도권에서 1만1030명을 선발하지만, 비수도권에서는 1681명 선발에 그친다. 이처럼 지역이나 대학에 따라 전형 시기와 전형별 선발 인원의 차이가 큰 만큼 희망 대학별로 의대 증원을 반영한 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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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중심으로 선발하기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수도권 대학의 경우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입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학생부교과 반영과목, 수능최저학력기준, 서류평가 등 반영 요소, 면접, 경쟁률, 지원자격의 제한 등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전년도에 발표하는 전형계획과 수시모집요강 등을 확인해 희망 대학별로 구체적인 사항들을 재확인해야 한다. 전형방법과 지원 자격,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변화, 수능 응시영역 기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100 선발 대학이 최근 줄어들고, 서류평가나 출결 등 비교과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류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들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한양대,숙명여대 등인데, 이러한 대학들은 서류평가의 구체적인 반영 방법과 평가 기준을 살펴 지원해야 한다. 특히 2027학년도의 경우 숙명여대도 서류평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한 중앙대, 경희대처럼 출결과 봉사를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으니 반드시 미인정지각을 비롯해 출결 반영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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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추천이 필수이고, 대학에 따라 고3만 지원가능하거나 졸업연도별로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서류평가 반영방법, 추천인원 제한 등에 따라 경쟁률과 입결이 달라지게 된다. 

    추천인원이 적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적용한다면 추가합격 등이 많아 실질 경쟁률이 2대1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고3학생과 N수생의 경우 학교별로 추천신청 일정이 다르고, 학교에 따라 고3 학생을 우대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 비교과 등도 감안해 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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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최근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데, 대학마다 서류평가 반영 비율과 반영 영역 및 평가 기준의 차이가 크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아래는 2027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경희대 자료이다. 경희대는 일반학과와 자율전공, 자유전공별로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와 반영비율이 다르다. 또한 서류평가 반영은 <교과학습발달사항>의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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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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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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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교과 성적 100% 반영 대학시 대학마다 반영교과가 다르고, 진로선택과목의 반영 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대학어디가에 성적을 입력하고, 작년 기준과 올해 기준으로 환산해 입결과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 지원해야 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와 변화를 체크해야 하며, 예년의 입결을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과 추가합격자 현황도 살펴봐야 한다. 

    교과100 전형의 경우 수도권 대학을 기준으로 경쟁률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에 비해 낮지만 추가합격자가 많아 실질 경쟁률은 더 낮게 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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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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