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려대 수시 논술 이렇게 대비하라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1.03 16:09

요약형, 비교형, 견해형, 수리형 논제 철저하게 준비해야

  • <고려대 수시 논술 고득점을 향한 수험생들의 5계명>

    첫째, 2012 모의 논술 문제를 반드시 풀어라. 
    2012 고려대 모의 논술은 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축소됨에 따라 제시문 수와 분량, 그리고 문항 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고려대가 출제해 온 논제 유형은 큰 변화가 없다. 즉, 요약형과 비교형, 견해형, 수리형 논제는 예전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특히, 문제 1의 요약 논제는 전통적으로 고려대만의 차별화된 문항이다. 요약 논제에서 주어진 글자 수는 500자 내외 및 350~400자 내외, 그리고 400~450자로 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다년간 변함없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최근의 다소 변화된 유형에 수험생들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바로 고득점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둘째, 출제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라. 
    고려대 2012 모의논술에서는 문제 2번의 비중이 가장 크다. 특히, 배점이 50점으로 전체의 반이나 차지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문항이다. 2번 논제는 예년과 큰 변화없이 비교-견해형 유형이다.

    제시문들의 비교와 함께 비교를 토대로 한 문학작품의 분석(해석) 그리고 제시문 전체를 활용해서 수험생들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는 점이 바로 문항 2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다. 한편, 문제 1번의 요약형 문제와 문제 3번의 수리형 문제는 각각 배점이 25점으로 비중은 동일하다.

    셋째, 요약형 논제에서 제시문의 자의적인 해석은 금해라. 
    문항 1의 요약 문제는 해당 제시문의 내용을 압축 정리해야 한다. 필자의 의견 이외에 수험생의 자의적인 해석과 불필요한 내용을 포함해서 정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해당 제시문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지식 자랑을 하는 수험생은 아주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계열별 각 유형에 맞게 준비를 해라.
    수리문제는 수리적 사고를 요하는 것으로 수리 논술이라기보다는 본고사 서술형 수학 문제에 가깝다. 단, 2011년에는 인문A(인문계열)의 경우에 논리추론적 성격이 강한 문항이 출제되었고, 인문B(상경 및 사회과학계열)에서는 수학적 성격이 강한 문항이 출제되었으므로 이번 논술시험에서도 이런 유형으로 출제될 확률이 높다. 이에 수험생들은 계열별 각 유형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고려대생이 되는 빠른 지름길
    비교형 논제는 제시문 내용을 단순 요약하여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제시문 관점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하는 것이다. 견해형 논제에서 수험생은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거나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고려대는 해당 제시문에 근거하여 주제에 대한 견해를 논하라고 논제에 명시하므로 자유롭게 논술하라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제시문에 기반을 두고 제시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답안을 작성하여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명심하기 바란다. 다시 말해,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지 논술전형을 통해 고대생이 되는 지름길이다.

  • 고려대학교 논술 시험일 및 수업 일정
    ▲ 고려대학교 논술 시험일 및 수업 일정
    김진영 C논술 인문 강사/ 상담문의 C논술 (www.cnonsul.com) 02) 2061 - 9486~8

    ※ 2012학년도 고려대학교 모의 논술(인문계) 다운로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