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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스] COVID-19 3년차로 부각된 학생 활동의 꽃_미디어 크리에이터 활동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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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4:21

[누우스팀 최지원PD] 전세계가 COVID19 3년차 위드코로나 시대를 보내고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라간 지역간 자유롭게 이동하며 언제 어디서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은 먼 옛날 역사 속 이야기 인듯하다.

3년간 오프라인 공간의 소통이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 되었고,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필연적인 생활공간으로까지의 이동이 생겨났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 소비와 가상화폐 시장은 새로운 부의 탄생을 만들어 냈다. 뿐만 아니라 백년지대계인 교육에서도 주를 이루었던 대면교육인 학교 수업 조차도 온라인 공간으로의 학습이 요구 되면서 관련된 에듀테크 교육시장의 규모는 2018년 1530억달러(179조원) 규모에서 2025년 3420억달러(400조원)로 약 두 배 이상 폭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대가 원하는 인재는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 항상 변해왔다.

위드코로나 시대 부각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크리에이터 활동(기자활동)이 위드코로나와 메타버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반증인 것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0년 개최한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해독력) 대회’에서 대회 개막 기조연설을 맡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헨리 젱킨스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비대면 교육 확대로 집단간 격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없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행위”라고 역설한바 있다.

과연 세계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 한국은?

뉴미디어 리터러시 조사 결과 상위점수를 기록한 핀란드는 1960년대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제와 범위가 조금씩 변화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미디어와 정보 리터러시(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를 중심으로 정보 접근과 이해를 중시했다. 2016년에 전면적으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개정하면서 다양한 텍스트 환경 속에서 말하기와 듣기에 관련된 텍스트와 복합양식 텍스트를 해석하고 만들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멀티 리터러시’ 등을 중요한 역량으로 포함 시켰다.

미국은 2016년 워싱턴주가 ‘미디어 리터러시’를 규정한 학교법을 최초로 통과시킨 후 2019년 14개 주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교육법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15번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법률 제정주가 되기 위해 2022년 미주리주는 공립학교 교육과정에 미디어 리터러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안(Mo House Bill No.74)를 작성 했다.

프랑스는 2013년 교육법 개정을 통해 ‘미디어와 정보 교육’을 명시했고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미디어와 정보 교육에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교육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기도 하였다.

반면 2022년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한국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후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7년 만에 개정된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미디어 교육의 공교육화를 강조해왔지만 막상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서는 ‘인공지능(AI) 교육’ 등을 앞세우면서도 ‘언어와 매체’ 과목을 없앴기 때문이다.

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할까?

그럼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24시간 디지털 미디어 속에 있는 성인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면 핸드폰이나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고 하루 절반 시간 이상을 디지털 미디어와 온라인 학습 확대로 인한 원격 교육에 노출된 아이들의 모습은 흔한 모습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미디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단순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미디어를 선택하고 윤리적으로 이용하며 능동적으로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는 것은 미래 시대 주역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있어서 기본 생존 역량이라는 것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COVID19 시대 미디어를 선택하고 제작과정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인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동은 기자단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대학을 비롯해서 해외 대학을 준비하는 청소년 들에게는 검색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고 공부하고 활동까지 하면서 검색이 가능하고 꾸준히 쌓일 수 있는 일종의 포토폴리오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활동 컨텐츠 영역으로 자리잡아 왔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과 파주시, 김포시를 비롯한 지자체별 기자단 활동 그리고 한국경제, 에듀뉴스 등 미디어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기자단 등 많은 지역과 다양한 컨텐츠 별 미디어 청소년 기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수년간 어린이 조선일보, 조선에듀 등 교육과 문화를 담당해 온 최고의 신문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교육문화미디어에서도 누우스(News&Youth) 청소년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청소년 매체미디어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진로탐구를 비롯한 관심분야, 사회 이슈 및 의제 찾기를 포함하여 기사기획부터 취재, 미디어 퍼블리싱의 전문 기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지에서 청소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조선에듀 공식 홈페이지(https://edu.chosun.com/eduacademy)에 접속하고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 절차에 따라서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누우스 청소년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고 크리에이터로서 정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자증 외 활동 우수자 시상 Honor 명예기자 수료, 장학금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니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News&Youth 또는 02-724-7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