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마케팅 전문가는 글감을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글쓰기 하려는 것을 ‘만두증후군’이라고 표현했다. 만두 빚을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두를 만드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좋은 이야기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글을 쓴다. 그러니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보고 느낀 것을 글로 풀어내 보자. 긴 글로든, 한 구절이든 상관없다. 작은 물방울이 강을 이루고 바다가 되듯, 단문은 장문이 되어 그럴싸한 한 편의 글이 완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