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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학생부 기록이라면 어디라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는 지원하고자 하는 입시 사항과 짜임새 있는 루틴이 필수여야 한다.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준비 사항이 서로 다를 수 있으나, 지원하는 6개 대학은 같은 출발점이다. 다만 선택하는 것의 신중함과 책임감은 각자의 몫이다.
만약에 내가 이과생이고, 내신 4등급 수험이라면 어때야 하나? 학생부(생기부)는 컴퓨터공학 분야로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수도권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리고 일부 학생부 교과와 논술전형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예시로 상향 3, 적정 3, 안정 3개를 선택해 봤다.
상향은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경기대 AI컴퓨터공학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적정으로는 ▲한국공학대 컴퓨터공학과 ▲한신대 AI·컴퓨터계열 ▲신한대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면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생기부의 알찬 기록이 필수다.
그럼, 안정적으로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 ▲협성대 컴퓨터공학과 ▲안양대 컴퓨터공학과 ▲평택대 ICT·컴퓨터 관련학과다. 그렇다고 다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면접을 보는 곳도 있고 최저 성적을 통하여 합·불을 결정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첫째는 학생부 자기활동 정리다. 이는 컴퓨터 관련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래밍, AI, 데이터 분석 등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면접 준비다. 지원동기나 전공 관심의 계기, 프로젝트의 경험과 진로 계획을 3분 이내 설명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기선 기초 전공 공부도 해야 한다. 자료 구조나 AI 기초 개념을 익혀서 전공 적합성을 더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수능 준비의 가능성도 봐야 한다. 국어·수학·영어를 중심으로 2∼3개 영역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수능 최저 적용 대학을 선점해야 한다. 네 번째는 자기소개 자료 정리다. 생기부의 활동별 의미와 배운 점, 진로와의 연결성을 정리해 두면 면접 준비에 더 수월하게 접목할 수 있다. 끝으로 다섯 번째는 대학별 전형 분석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2027학년도 모집 요강은 각자가 살펴야 한다. 특히 학생부 반영 방식과 면접 여부, 수능 최저를 반드시 확인해야 지원 전력의 최종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생기부다. 전공 적합성을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중요한 전형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활용한 적극 전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학생부 마무리에서 전공과 관련한 독서는 필수이며, 탐구보고서, AI·프로그래밍 활동을 하나의 진로 스토리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추민규의 입시 돋보기] 2027학년도, 내신 4등급 컴퓨터공학 분야 지원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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