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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영어교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형 세미나가 열린다.
NE능률의 교과서 수업지원센터 엔이티처는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엔이티처 × 바이브 코딩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교사도 교과서와 수업 자료를 활용해 어휘 퀴즈나 독해·문법 연습용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료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바이브 코딩’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결과물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이에 맞는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방식이다.
예컨대 교사가 생성형 AI에 특정 단원의 어휘를 활용한 퀴즈 게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프롬프트에 맞춰 코드를 생성한다. 교사는 이를 수정해 수업 목적과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앤스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를 이용해 수업용 앱을 제작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프로그램은 어휘와 독해, 문법 등 3개 트랙으로 나뉜다. 각 트랙은 두 차례씩 운영돼 전체 일정은 총 6회다.
어휘 트랙에서는 교과서 단어 목록을 활용한 퀴즈 게임을 제작한다. 독해 트랙은 교과서 본문, 문법 트랙은 문법 연습문제를 바탕으로 각각 인터랙티브 학습 앱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NE능률 본사에서 열린다. 각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참석자에게는 클로드 유료 서비스인 ‘Claude Pro’ 1개월 이용권과 수업용 프롬프트를 정리한 플레이북 PDF, 실습에서 제작한 코드 파일 및 예제 자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엔이티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 명이 여러 회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실습 참여를 위해 윈도우 기반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엔이티처 관계자는 “AI 관련 연수를 이수하고도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이 직접 수업 도구를 제작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생성형 AI를 수업 자료 제작에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능률 엔이티처, 중·고등 영어교사 대상 ‘바이브 코딩’ 실습
장희주
jhj@chosun.com
- 생성형 AI 활용해 어휘·독해·문법 앱 제작
- 7월 28일부터 총 6차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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