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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기존 일반전형을 ‘일반전형Ⅰ’과 ‘일반전형Ⅱ’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가 8일 서강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 100%로 운영되지만 모집 단위가 서로 달라 지원하려는 학과와 학부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Ⅰ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개별 전공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반면 새롭게 도입되는 일반전형Ⅱ는 학부 단위의 6개 모집 단위에서만 신입생을 뽑는다.
일반전형Ⅱ의 모집 단위는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다.
두 전형의 평가 방식은 서류 100%로 동일하다. 이투스교육연구소는 일반전형Ⅰ이 개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면, 일반전형Ⅱ는 지원 학부에 포함된 전공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학부 단위 선발에서는 특정 전공 하나에 대한 관심만 강조하기보다, 해당 학부가 다루는 학문 분야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인문학과 과학, AI 등 각 학부가 기반으로 삼는 분야의 차이도 살펴봐야 한다. 지원자의 교과 이수 내용과 탐구 활동이 해당 학부의 성격과 부합하는지를 중심으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일반전형Ⅰ과 일반전형Ⅱ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개별 전공과 학부 단위 모집을 함께 고려하는 수험생은 두 전형의 모집 단위와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비교해 지원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이투스교육연구소는 2027학년도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전형 방법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두 전형을 동일하게 접근하기보다, 전공 단위와 학부 단위 선발의 차이를 고려해 서류평가 방향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 둘로 쪼갰다…2027 수시 지원 전략은?
장희주
j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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