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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년 상반기 이주 배경 학생 다수 재학 학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주 배경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 국적이었거나 현재 외국 국적인 초·중·고 재학생을 말한다. 이들 학생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이주 배경 학생은 꾸준히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학생의 약 4%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재학생 100명 이상 학교 가운데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학교는 123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 다수 재학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여건에 맞는 교육 지원 방안과 학생 적응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여러 문화적 배경과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다름이 어울림이 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이주 배경 학생 다수 재학 학교 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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