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학 이끌 작가 뽑는다…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시작
강여울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6.06.15 11:02
  • 예스24 제공.
    ▲ 예스24 제공.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대표 문학 캠페인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를 시작한다.

    예스24의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는 K-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5년 시작 이후 약 300만 명의 예스24 회원 투표를 통해 총 166명의 신예 작가를 조명하며 한국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역대 수상 작가로는 김애란(2015), 정유정(2017), 최은영(2018), 김초엽(2021), 성해나(2024), 조예은(2025) 등이 있다.

    2026년 후보 작가는 총 16명으로, 첫 문학 작품을 발표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들 가운데 문학 편집자 및 기획자, 언론인 등 출판·문학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후보에는 ▲고선경 ▲공현진 ▲김기태 ▲김채원 ▲박선우 ▲서장원 ▲성혜령 ▲신이인 ▲예소연 ▲위수정 ▲유선혜 ▲이미상 ▲이희주 ▲임선우 ▲청예 ▲함윤이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독자 투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독자들은 매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독자들에게는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과 함께 매주 독서지원금을 제공한다.

    전국 6곳의 예스24 서점에서도 젊은 작가 캠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서점 내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한 독자들은 ‘2026 젊은 작가’ 특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후보 16인의 대표작을 포함한 국내 도서를 2만 원 이상 구매 시, 작가이자 삽화가 임진아 콜라보 엽서와 스티커로 구성된 ‘2026 젊은 작가’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예스24 독서 커뮤니티 ‘사락’에서는 ‘#내가찍은젊은작가’ 리뷰 이벤트와 공식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후보 작가들의 대표작을 읽고 리뷰를 작성한 회원 전원에게 독서지원금을 지급한다. ‘2026 젊은 작가’ 공식 독서모임에서는 후보 작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읽고 작품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독서 미션을 준비했다.

    조선영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젊은 작가 캠페인은 독자들이 직접 ‘우리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호명하고 자발적인 지지를 이어온 문화 행사”라며 “K-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독자들이 미래의 문단을 이끌 작가들을 직접 선택하고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