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창업보육센터,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정기총회·워크숍 개최
장희주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6.11 10:52

- 김성민 수원대 창업보육센터장, 제15대 경창협 회장 취임
- 사단법인 전환 추진 논의… 공동사업·교육·투자 연계 확대 계획

  •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이하 경창협) 회장 기관 및 사무국으로서 ‘제15대 경창협 정기총회 및 센터장·매니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매니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보육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제15대 경창협 김성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창업보육협회 송민용 회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신옥 과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송민용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보육센터가 집적된 지역으로 대한민국 창업보육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창협이 중심이 되어 창업보육센터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고, 한국 창업보육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창업보육협회도 경창협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신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에서 창업기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창협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창업보육 전문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창업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박신옥 과장이 ‘2026년 창업기업 지원사업 안내’를 주제로 정부의 주요 창업지원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대표는 ‘AI 시대의 환경 변화와 스타트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15대 경창협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협의회의 사단법인 전환 추진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창업보육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협의회 법인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성민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이 제15대 경창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성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키우고, 함께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기창업보육협회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창업보육센터들이 개별 기관을 넘어 하나의 법적 조직으로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공동사업, 교육사업, 투자 연계 사업 등을 확대해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창협이 대한민국 창업보육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장과 매니저의 역량 강화, 입주기업 지원 확대, 투자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창업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창협은 향후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공동 교육사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 정책 연구 및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창업보육센터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