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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 유형을 이어 받아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난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에듀는 “이번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에 대해 제시문의 길이가 길고 어려운 어휘가 다수 등장해 시험장에서 느끼는 난도가 꽤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시문 내용 파악이 쉽지 않아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를 가려내는 과정 역시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시험은 1등급 비율이 3.11%였던 2026학년도 수능, 4.08%였던 3월 학력평가와 비슷한 난도로 평가된다. 어휘 수준과 지문의 소재, 문항 성립 측면에서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의 길이는 전반적으로 긴 편이었고, 어휘 또한 쉽지 않았다. 주석으로 제시된 어휘 외에도 어려운 어휘가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글의 소재 역시 학생들에게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문이 있었다.
유형별로는 함축 의미와 대의 파악 유형은 어렵지 않았으나, 빈칸 추론 유형부터 변별력 높은 문항들이 배치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빈칸 추론 33번과 34번은 지문 독해가 쉽지 않고, 매력적인 오답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풀기에 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에듀는 “영어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주요 과목으로 활용하려는 학생이 많음에도 절대평가라는 이유로 학습 우선순위에서 미루는 경향이 강하다”라면서 “이번 6월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자신의 영어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이후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2027 6월 모평] 영어영역, 체감 난도 높았을 것 (이투스)
장희주
jhj@chosun.com
- 긴 제시문·낯선 어휘 적응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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