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안전학회-MDPI, 전자상거래 분야 SSCI 등재 저널 ‘JTAER’와 제휴 협약 체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5.04 12:16

- 인문사회 계열 학회와 첫 제휴 협약… 국내 학계와의 협력 확대 나서
- 학회 회원 대상 논문 처리 비용 할인 등 학술 활동 활성화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 한국제품안전학회가 전자상거래 분야 국제 학술지와 제휴 협약을 맺고 학술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사단법인 한국제품안전학회(회장 이창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오픈 액세스 논문 출판사 MDPI의 SSCI 등재 저널인 ‘Journal of Theoretical and Applied Electronic Commerce Research(JTAER)’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JTAER은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등재된 국제 오픈 액세스 학술지다. 2024년 임팩트 팩터는 4.6이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거래 환경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다루고 있어, 제품 안전과 전자상거래를 연구하는 한국제품안전학회의 활동 분야와도 관련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원들은 JTAER에 논문을 출판할 때 별도의 가입비나 유지 비용 없이 논문 처리 비용(APC)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문 교정 서비스와 도서 출판 할인 등 연구 활동에 필요한 일부 학술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번 협약은 MDPI가 국내 인문사회 계열 학회와 맺은 첫 제휴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MDPI는 그동안 이공계와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학술 단체와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창원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 회원들이 JTAER 저널의 APC 할인 혜택을 활용하고, 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MDPI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제품안전학회와 인문사회 분야 첫 제휴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국내 연구 성과가 국제 학계에 더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DPI는 202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국내에서는 1만1000건 이상의 논문이 MDPI를 통해 출판됐으며, 1860여 명의 국내 연구자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 등 12개 기관과 기관 오픈 액세스 프로그램(IOAP)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한국제품안전학회를 포함한 5개 학회와 저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