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서울 제외 32개교 적용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4.29 10:18
  • 교육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28일, 각 대학에 앞서 통지한 의대 정원 배정안이 변경 없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의대 정원 배정안을 각 대학에 사전 통지했다. 이후 24일까지 대학 의견을 받았고, 지난달 26일 정원을 정식으로 통지했다. 이달 27일까지는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부 대학은 정원 배정안 사전 통지에 대해 의견을 제출했고, 이후 이의신청도 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배정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의대 정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각 대학은 5월 안에 학칙을 개정해야 한다. 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절차도 진행하게 된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지역의사 선발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3548명이다. 이는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3058명보다 490명 늘어난 규모다.

    증원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강원대와 충북대다. 두 대학은 각각 39명씩 정원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