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EM-TEPS 결과 발표, 아발론 응시생 평균 96점 기록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6.04.16 09:00
  • 서울대학교가 개발한 초등 영어 평가 ‘EM-TEPS(Elementary-TEPS)’의 첫 파일럿 시행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시험에는 아발론교육 직영 캠퍼스 학생 255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평균 약 96점, 응시생의 26%가 100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취도가 나타났다.

    특히 재원생 평균 점수는 약 96점(96.03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응시생 중 상위 점수대에 다수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일부 상위권 학생에 국한된 결과가 아닌, 전반적인 학습 수준이 고르게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 번 파일럿 운영에서는 아발론 직영 캠퍼스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전반적인 평균 점수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향후 EM-TEPS는 보다 정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점수 성과를 넘어, 아발론교육의 학습 방식이 실제 평가 기준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M-TEPS는 단순 문제풀이 중심의 시험이 아니라 영어 이해력과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설계된 평가로, 학습 과정에서의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함께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 아발론교육은 초등부터 중등까지 이어지는 통합 학습 로드맵과 4-Way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어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번 결과는 이러한 교육 구조가 실제 시험 환경에서도 재현 가능함을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현장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시험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행을 보이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이는 반복적인 문제풀이가 아닌 ‘이해 중심 학습’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발론교육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점수가 높다는 의미를 넘어,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 영어 사고력과 표현 능력이 실제 평가에서도 그대로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 EM-TE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학습 설계와 평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