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진학정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대입 상담 운영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chosunedu@chosun.com
기사입력 2026.04.09 16:55
  •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오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특수교육 대상자와 다문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진학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 진학정보 취약계층 대상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 기간은 대입 정보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진학 정보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등학교 재학생은 방과 후 야간 시간에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간과 야간 모두 상담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 대상자의 경우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 상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은 회당 50분씩 운영되며, 신청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 시간은 주간(오전 10시~오후 4시 20분, 10회)과 야간(오후 7시~8시 50분, 6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e-대입 길마중’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대입상담→온라인상담’ 메뉴를 통해 질문을 등록하면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1일 이내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중 이용할 수 있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모든 학생이 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상담 기간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