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대상 무료 경제교육·재무상담 ‘리(Re)테크’ 운영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4.08 15:35
  •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은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서울 리(Re)테크’ 사업을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리(Re)테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 맞춤형 무료 경제교육 및 재무 상담 프로그램으로, 4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경제교육 강좌는 전년 142개에서 27% 증가한 총 180개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경제특강 80개, 정규과정 40개, 기관 연계 과정 60개로 구성되며, 온라인 강좌 비중도 전년 27%에서 올해 40%로 확대됐다.

    교육은 경제 연구소, 자산운용사, 세무법인 등에서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이슈 중심 경제특강 ‘리테크 포커스’와 단계별 정규과정 ‘리테크 클래스’로 나뉜다.

    ‘리테크 포커스’는 자산 방어 전략과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총 80개 강좌로 운영된다. 정규과정인 ‘리테크 클래스’는 입문·중급·심화·특화의 4단계로 구성되며,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자치구 평생학습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직장인, 고령층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강좌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전문 재무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재무 상담도 제공한다.

    서울 리(Re)테크 강좌는 서울시민대학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매월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중장년층의 ‘불안’을 ‘준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