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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한편에 자리 잡은 대회의실로 다양한 지역에서 갓 도착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초·중등 영어 전문 교육기관 아발론교육의 전국 캠퍼스 원장단이다.
지난 28일, 아발론교육은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전국 직영 및 프랜차이즈 캠퍼스의 원장들과 함께 ‘2026 여름학기 전국 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원장들과 아발론교육 본사가 한 데 모여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본사와 각 캠퍼스가 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프랜차이즈 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현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원장단 100여 명의 열기로 가득했다. 원장들은 서로의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CEO 메시지 ▲직영원장 케이스 스터디 ▲사업본부 운영사항 ▲마케팅 운영사항 ▲New e그룹 운영안 ▲런즈 마케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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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참석한 김명기 아발론교육 대표는 “과거에는 본사와 직영 캠퍼스, FC 캠퍼스의 운영이 통일되지 못하고 분리된 경향이 있었다”며 “본사와 직영 캠퍼스, FC 캠퍼스가 함께 노력해 현재의 어려운 부분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발론 랭콘이 부모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학원이 돼야 하고, 학원장 입장에서도 주변 학원 사업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여기 계신 원장님들이 경영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본사가 그 역할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Your Success, Our Only Vision 2026’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각 캠퍼스의 성공이 곧 아발론교육의 비전이라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이를 위해 올해 아발론교육은 프랜차이즈 운영의 정상화를 목표로, 전국 캠퍼스가 동일한 기준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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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발론교육은 ▲콘텐츠 강화 ▲운영 강화 ▲지역 강화 총 3개의 현장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콘텐츠 강화를 통해 AI를 도입해 온라인학습을 개편하고,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며 학습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인다. 또한, 수능 영어 전문 시스템인 ‘MUIL’ 프로그램을 런칭해 내신에 집중하길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개발한 AI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인 ‘앱티핏’과 ‘서알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맞춤형 상담 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운영을 강화하고, 직영원장단 지역제도를 운영해 지역 환경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마케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강화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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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캠퍼스를 이끈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지역 원장들은 해당 사례를 통해 각자의 운영방안을 되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공적인 캠퍼스 운영 사례로 소개된 아발론랭콘 중계점을 운영 중인 윤상희 원장은 직접 단상에 올라 학원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윤상희 원장은 ▲캠퍼스 실적 ▲지역 마케팅 ▲재원생 만족 강화 ▲경영 전략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중계점의 운영 방식을 안내했다.
윤 원장은 “중계는 대치와 목동을 이은 학원 밀집 지역으로, 이 지역 학부모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의 균형과 내신과 대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며 “이처럼 모두 다른 지역별 특성을 잘 분석해 학원 운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강사 관리 방법 등 성공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원장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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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교육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의 원장님들과 함께 아발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뜻을 모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학원장님들이 아발론이라는 브랜드로 함께 하는 동안, 같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발론교육은 전국 177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초·중등 영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6 여름학기 전국 캠퍼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오는 5월~6월 중 각 캠퍼스를 방문해 본사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 아발론교육, 캠퍼스 운영 혁신 본격화… 전국 원장단과 성장 전략 공유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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