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런-KMAC, AI디지털튜터 시범 양성과정 운영… 실전 AI 코칭 인력 양성 가능성 확인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3.26 10:02
  • 기업 AI 교육 및 AX(AI 전환) 파트너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함께 ‘AI디지털튜터 시범 양성과정’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234명 전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약 2주간 이러닝 수강률 80% 이상을 달성하고, 퀴즈 응시 기준을 충족한 152명(65%)이 최종 수료했다. 수료생의 96%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점을 기록했다. 양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AI디지털튜터로서 실전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Cursor AI, Claude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 실습 과정은 4.5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n8n, MCP 연계 등 업무 자동화 실습을 포함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AI디지털배움터 사업 확대에 맞춰 기획됐다. AI디지털튜터는 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대상의 수준에 맞춰 AI 활용을 돕는 현장형 코칭 인력으로 양사는 175만 원 상당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실습 중심 시범 양성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했다.

    양사는 이번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 세분화, 단계별 실습 가이드 강화, 사전 학습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AI디지털튜터 양성과정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AI디지털튜터는 현장에서 실제 활용을 이끌어내는 실행 중심 인력”이라며 “이번 시범 양성을 통해 수요와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디지털 정책과 AI디지털배움터 사업 확대에 맞춰 AI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블런은 현재 91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누적 수강생은 21만 명이다. 올해 기업 교육 문의는 전년 대비 463% 급증했으며, 재교육 요청률은 5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