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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교재지원 사업’은 지난해 광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4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 ‘검정고시 학습 지원(23.9%)’을 2위로 꼽았으며, 향후 진로 계획에서도 검정고시 합격(19%)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재지원을 하고 있으나 행정상의 이유로 하반기 실시되는 제2차 검정고시에 대한 지원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 1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제 1차 검정고시 일정에 맞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교재지원은 시민참여예산 사업 중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재는 해당 지자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재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검정고시 지원(수업, 도시락 지원 등)등 학습지원에 관련된 내용도 상담받을 수 있다.
김성훈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업을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력 취득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5개구 센터들과 협력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교재’ 지원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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