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예비 창업가 지원…‘아산 두어스’ 2026 배치 모집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3.18 10:32

- 글로벌 창업 준비하는 20대 예비 창업가·팀 모집
- GTM 멘토링 및 코칭, 해외 진출 지원금 등 제공
- 총상금 7천만 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진출 기회

  •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20대 예비 창업가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는 ‘아산 두어스(Asan Doers)’의 2026 배치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두어스’는 글로벌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들이 아이디어 단계부터 실제 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팀빌딩, 제품 개발, 고객 검증 등 창업 초기의 핵심 과정을 직접 실행하는 20대 예비 창업가들이 첫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예비 창업가 개인 또는 팀이다.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아산 두어스 2026 배치에서는 총 60명을 선발한다. 약 7개월간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링, 코칭, 해외 진출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먼저, 선배 창업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IR 고도화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 구조를 점검하고 피칭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팀별로 배정된 전담 코치가 사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인당 1백만원의 해외 진출 지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Go-to-Market) 전략, UX 리서치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고객 인터뷰와 시장 반응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20대 동료 창업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학습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팀 중 별도의 결선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에는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피칭 무대에 올라 창업생태계 투자자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사업을 알릴 수 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팀에는 총상금 7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산 두어스 배치팀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멤버십 자격을 얻고 공간 인프라, 기업 제휴 혜택, 멘토링, 커뮤니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연간 약 13억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으로 클라우드·AI,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업계 전문가·선배 창업가와의 1:1 멘토링, IR매칭 프로그램, 창업가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업 성장과 협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아산 두어스 모집 홈페이지에서 4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최종 합격팀은 서류 및 면접 심사 이후 5월 15일에 발표된다. 상세 모집 요강 및 세부 일정은 아산 두어스 모집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4월 2일에 진행된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미래 세대의 창업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본 글로벌(Born Global)’ 마인드셋을 기본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아산 두어스’를 기획했다”며, “창업 과정에 몰입해 직접 실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싶은 의지를 가진 20대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