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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겨울방학과 새 학기 시작의 중간 지점이다. 즉 겨울방학 마무리와 새 학기 준비를 위한 워밍업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예습 복습을 통한 학습 병행도 중요하고 새 학기 첫 모의고사를 위한 실전 학습에 전념해야 하는 등 성적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
흔히 온라인 학습과 부족한 과목 보충을 위한 계획이라면 인강은 한 과목 중심으로 듣고, 부족한 과목은 약한 과목 대상으로 복습하되, 매일 조금씩 쪼개는 방식으로 학습하면 좋다. 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이라면 학생 스스로 좋아하는 과목 중심으로 학습해도 무난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쉽게 와닿는 과목으로 몰입하는 것도 문제다. 2월의 의미는 부족한 것은 채우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는 의미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2월은 3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에 중점을 두고 전 과목 범위 내에서 부족한 과목만 챙겨서 마무리하는 방법도 좋다. 다만 복습 중심으로 학습하되, 국어는 문학 필수 작품을 정리하면서 전년도 기출 문제를 훑어보는 방식으로 학습하면 된다. 또한 기출편을 훑어보는 동시에 EBS 연계 교재 중에서 독서,문학 중심으로 반복하여 학습하자.
수학은 미적, 확통, 기하 중심으로 개념을 익히되 필수 예제 중심으로 훑어보는 연습이 좋다. 또 3개년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에 나와 있는 문제 중심으로 하루 3회씩 학습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그리고 오답 노트 활용은 쉽고 단순한 정리법으로 반복하되,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이 반복돼야 효과적이다.
영어는 모평 유형 독해 중심으로 학습하되 EBS 연계 교재가 필수적이어야 한다. 어차피 3월 시험은 쉽게 출제될 예정이며 단순한 기출문제 유형을 토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다만 듣기 연습은 하루 30분씩 매일 학습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신과 모평을 다 잡기 위한 학습이라면 교과 중심의 서술형 대비(수학) 학습에 중점을 두고, 교과서 작품 정리(국어)와 어법(영어) 문제 정리 시간을 늘리자.
많은 수험생이 놓치는 오답 노트 활용은 틀린 이유를 한 줄 이상 작성해서 기록하고, 국어와 영어는 매일 반복하는 학습이 돼야 하며, 수학은 거의 매일 풀이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즉 하루도 안 쉬고 문제를 푸는 방법에서 이해하는 시간까지 메모하는 등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꼭 명심하자. 2월의 숫자는 완벽을 넘어서 익숙해지도록 자신을 만드는 2월이어야 한다.
◇ 예비 수험생의 2월 학습계획
- 3월 모평 준비를 위한 영역별 학습 마무리하기
- 부족한 영역 중심으로 시간 및 학습계획 짜기
- 오프라인 수업 및 온라인 강의의 오답 노트 정리하기
- EBS 특강 교재 훑어보기 및 모의고사 시간 관리 시뮬레이션
- 국영수 외 탐구 중심의 학습 개요 완성하기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예비 고3의 2월 학습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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