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의 입시돋보기] 수험생을 위한 겨울방학 중간 점검 사항
추민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
기사입력 2026.01.23 09:00
  • 학습에 있어서 결과보다는 과정의 흐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과정을 점검해보고 그에 따라 부족한 것을 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다. 방학 계획표 한 장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수험생들은 더더욱 반복적인 중간 점검으로 과정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은 흔히 입시의 변화라 한다. 중대한 시기이기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고, 건강과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혹시라도 단과학원 변경이나 온라인 학습 변동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지금 시기에 움직이는 편이 효과적이며, 주 3회 강좌보다는 주 2회 강좌로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기적인 효과는 과목별 선택의 폭에서 정리돼야 한다. 부족한 영역을 채우기 위해서는 성적변화의 추이를 감안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쉬운 과목 중심으로 성적을 보강하고, 주 2회 강의와 함께 온라인 학습을 반복하는 게 쉽게 느껴질 것이다. 다만 중하위권 수험생은 주 3회 반복 학습을 통해서 얻는 시간적인 흐름을 유지하되, 상위권 학생은 주 2회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중간 점검에서 쉽게 놓치는 부분이 있다. 내신과 학생부 관리다.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는 필수적 요소이기 때문에 생기부 관리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생기부는 겨울방학 전 마무리되기 때문에 방학을 앞두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다. 생기부는 전 학년 담당 교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대학의 합불 결과치에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타 과목별 교사와의 공감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좋다.

    ◇ 학원 변경은 지금부터 서둘러야

    사설학원의 강좌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수준별 강좌 중심으로 이뤄진 강의에 더 관심을 가지되, 부족한 부분은 별도 관리받는 학원을 선택하는 게 우선이다.

    ◇ 온라인 학습과 오답 노트 정돈

    오프라인 수업만 강요받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는 아니다. 부족한 부분은 시간적 낭비 없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로 정리하되 빠트림 없이 정리하는 습관이 좋다.

    ◇ 전 학년 담당 교사와의 소통

    대입 수시에서의 생활기록부 내용은 중요한 잣대로 활용된다. 부족한 내용은 미리 채우되, 수정 및 추가할 부분은 교사와의 상담으로 완성하자. 교사와의 1:1 면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생기부를 채워보자.

    ◇ 체력 및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건강이 수험생에겐 제일 큰 보약이다. 그래서 겨울방학 중간 점검은 체력 관리에 더 중점을 두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나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겨울 여행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