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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박람회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주요 교육 및 에듀테크 기업, 참여 기관장, 교육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총 22개국 59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AI 코스웨어부터 STEAM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가 전시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배움을 배우는 오늘, 내일을 시작하는 우리(Learning about Learning, Tomorrow Starts Today)’를 주제로, AI 시대를 넘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로 확장되는 교육 환경의 변화와 그 실질적 대응책을 다룬다.
개막 첫날인 21일, 박람회가 진행되는 코엑스 A홀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현장에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교육 기술들이 가득 마련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엘리스그룹 ▲프리윌린 등의 교육 기업들은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도구와 AI를 통한 교육 해법을 제시하며, ▲LEGO Education(공식 파트너 퓨너스) ▲로보로보 ▲아이스크림미디어 등의 창의 융합 교육 기업들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STEAM 융합 교구를 선보인다.
또한, 서울·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참가해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현황과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공교육 서비스로 유명한 핀란드의 국가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핀란드의 공교육 모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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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퓨처 이노베이션존’이 신설돼, 에듀테크 도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박람회 동안 ‘퓨처 이노베이션존’에서는 ▲교사·학교가 에듀테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 ▲학교 혁신이 실제로 시작되는 지점 ▲기술과 교육 현장의 연결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박람회는 ‘제9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6’이 함께 운영된다. 개막 첫날 열린 EDUCON 2026에서는 ‘교육의 판을 다시 짜라: AI, 새로운 규칙을 만들다(Redefining Education: AI Agents, The New Rule Makers)’를 주제로 AI 시대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논의했다.
한편,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개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입장료(성인 기준)는 온라인 사전등록자 8000원, 현장 등록자 1만5000원이며, 초청장 소지자 및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막… 22개국 592개 기업·기관 참가 ‘역대 최대’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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