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의 입시돋보기] 겨울방학 중점·반복 학습하기
추민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
기사입력 2026.01.16 09:00
  • 겨울방학하면 쉼과 행복이 떠오르지만,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학원과 독서실의 반복으로 가득하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학습을 채우고, 동시에 예습과 복습을 병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학생들은 학습의 리듬을 익히고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기자신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생, 고등학생 가릴 것 없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빠르게 길러 놓아야 한다. 수도권 대학 합격생 대다수가 겨울방학을 활용한 학습에서 진로를 정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학원만을 고집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든 학습엔 룰이 존재한다. 가령, 오프라인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한다면 그에 맞는 시간적인 흐름을 잘 관리해야 하고, 반대로 오프라인만 고집하는 경우는 시중 교재의 활용도 필요함을 인식해야 된다.

    특히 기출문제집이나 참고서와 같은 풀이 과정의 내용을 잘 읽고 오답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겨울방학에 끝내야 함도 알아야 한다. 방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여유나 안도감에 시간을 버리는 행위를 조심해야 하며, 문제 풀이 시간이나 자기주도 학습 방향도 심리적인 여유에서 벗어났을 때 제대로 세울 수 있다.

    사교육의 힘이 필요하다면, EBSi 겨울방학 4주 특강이나 단계별 강좌와 같은 학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BS AI 단추플러스 코스웨어를 통해 개인별 맞춤 문제 추천 및 학습 경로도 추천 받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과목별 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어는 비문학 독해와 문학 중심으로 학습하되, 스스로 지문을 읽고 핵심을 정리하는 등 요약과 서술평가에 중점을 두자. 결과적으로 읽기와 쓰기의 평가이니 교과서 외 책을 읽는 습관도 좋다.

    수학은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개념 이해에서 해결력 중심으로 스스로 푸는 과정을 익히는 훈련을 해야한다.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한 경우는 오답이나 풀이 과정을 반복해서 정리하는 등 정의와 공식 정리에 중점을 두자. 특히 3월 모평 준비를 위한 기출문제 풀이나 신유형 문제를 접하는 과정도 좋다.

    영어는 듣기 중심에서 어휘와 독해를 익혀야 한다. 특히 균형감각을 유지하되, EBS 교재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사탐은 무엇보다 핵심 개념이 우선이다. 결과적으로 개념을 정리하되, 또 다른 예시와 연결하여 단락으로 나누어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탐은 암기 후 이해로 순환하여 반복하는 훈련이 좋다. 

    과탐은 원리 이해가 우선이다. 또한 EBS 교재와 사설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문제 중심보다는 풀이 이해로 접근하는 훈련이 좋다. 

    영역별로 중점 과목을 제외하면, 암기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수다. 모든 과목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가 우선이다. 특히 개념과 용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읽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학습이다. 이번 겨울방학에 중점, 반복 학습을 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