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반기 구직자의 평균 스펙 공개… TOEIC 800점대·학점 3.5점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1.12 15:52

- 구직자 절반이 인턴·실무 경험보다 ‘어학 점수’ 보완을 최우선으로 꼽아
- 평균 성적 TOEIC 800점대, TOEIC Speaking IM 등급 가장 많아

  •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YBM 홈페이지 방문자 4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상반기 구직자 스펙'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최종 학력은 '대학교'가 81.4%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대학원 이상(10.1%), 전문대학교(5.9%)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점은 ▲3.5~3.99 구간이 4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로 ▲4.0 이상(24.9%) ▲3.0~3.49 구간(20.8%)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TOEIC 성적을 보유한 응답자의 점수 분포를 살펴보면, 800점대와 700점대가 각각 2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800~845점 보유자가 14.0%로 가장 많았으며, 750~795점(12.9%)이 뒤를 이었다. TOEIC Speaking 성적 분포의 경우, Intermediate Mid(IM) 등급이 2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Intermediate High(IH) 20.8%, Advanced(AL 이상) 7.7%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스펙을 묻는 질문에는 '어학 점수(49.2%)'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턴·실무 경험(24.9%)이나 면접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17.9%)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외국어 역량이 취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