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700점 이상 응시자 80%, “말하기 성적 함께 있어야 취업에 유리”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6.01.05 10:39
  •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700점 이상 수험자 1,1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토익스피킹 인식 현황' 설문 결과를 5일에 발표했다.

    토익 700점 이상 보유자들은 토익스피킹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응시 여부에 관한 질문에 ▲응시 고려 중 (36.1%) ▲이미 응시(34.9%)로 나타나, 응답자의 71%는 토익스피킹에 응시했거나 응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을 응시하는 이유는 ‘채용 요건 충족 및 가점 획득’ 이 67.6%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토익 & 토익스피킹 성적을 통한 종합 영어능력 증명(37.0%) ▲말하기 실력 향상(25.7%)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토익과 토익스피킹 성적을 함께 보유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한지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가 각각 42.6%와 39.3%로 응답자 10명 중 8명(81.9%)은 토익과 토익스피킹을 함께 보유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답해, 대부분 수험자가 영어 읽기·듣기 능력뿐 아니라 말하기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61.8%는 토익 공부 경험이 토익스피킹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토익 900점대의 66%는 1개월 이내 토익스피킹 준비가 가능하다고 응답하여 토익 학습 경험이 말하기 시험 준비 부담을 낮춰 토익 점수가 높을수록 토익스피킹을 단기간에 준비 가능한 시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목표로 하는 토익 스피킹 등급은 AH(Advanced High)가 33.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AM(29.9%) ▲AL(27.0%) IH(8.3%) ▲IM3(1.2%)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인식 현황’ 설문에는 총 1182명이 참여했고, 응답자의 연령대는 20대가 55.8%, 30대가 31.1%로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4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취업준비생(31.7%) ▲대학(원)생(22.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