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가·나·다’군으로 전체 1,66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 1628명, 농어촌 전형 29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4명으로 선발하며, 모집 군별로는 ‘가’군 694명, ‘나’군 842명, ‘다’군 125명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사범계열은 수능시험 80% + 학생부 종합평가 20%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되, 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을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실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에서는 미술학과·디자인학과는 수능시험 60% + 실기고사 40%로 선발하고, 스포츠과학과는 수능시험 80% + 실기고사 20%로 선발한다. 사범계 모집단위에서 새롭게 반영하는 학생부 종합평가 방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 평가 방법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시험 반영 방법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으며,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A유형과 B유형으로 계산한 성적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A유형은 국어 40% + 수학 30% + 영어 10% + 탐구 20%로 반영하고, B유형은 국어 30% + 수학 40% + 영어 10% + 탐구 20%로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A유형은 국어 20% + 수학 40% + 영어 10% + 탐구 30%로 반영하고, B유형은 국어 30% + 수학 40% + 영어 10% + 탐구 20%로 반영하면서 과학탐구 응사자에게는 취득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예체능계의 경우에는 미술학과·디자인학과는 국어 45% + 영어 10% + 탐구 45%로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5% + 수학 25% + 영어 10% + 탐구 30%로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가·나’군 스포츠과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2과목을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와 ‘다’군 모집단위는 1과목을 반영한다. 활용 점수로는 ‘가ㆍ다’군은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그리고 ‘나’군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은 점수화하여 1등급 135.5점, 2등급 135점, 3등급 134점, 4등급 126점, 5등급 106점, 6등급 87점, 7등급 78점, 8등급 72점, 9등급 68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감점으로 ‘가·다’군 모집단위는 1∼4등급은 감점이 없지만, 5등급 -1점, 6등급 -2점, 7등급 -5점, 8등급 -10점, 9등급 –20점으로 부여하고, ‘나’군 모집단위는 1∼4등급은 감점이 없지만, 5등급 -2점, 6등급 -4점, 7등급 -10점, 8등급 -20점, 9등급 -40점으로 부여한다.

성균관대 정시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수학·탐구(2과목)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글로벌리더학과·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는 95.0점 이상, 기타 모집단위들은 92.5점 이상이면서 영어 2등급 이내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국어·수학·과학탐구(2과목) 영역 백분위 평균이 의예과는 99.1점, 약학과 97.5점, 기타 모집단위들은 92.0점 이상이면서 영어 2등급 이내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의예과 면접고사는 2026년 1월 10일에 실시하고,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미술학과 1월 6일, 디자인학과 1월 7일, 스포츠과학과 1월 9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 2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