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국비지원 부트캠프, 수료 6개월 내 취업률 73% 기록
기사입력 2025.12.19 13:22
  •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운영하는 국비지원 부트캠프가 높은 취업 성과를 내며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인프라로 운영한 결과, 수료 후 6개월 이내 기준 취업률 73%를 달성했다.

    팀스파르타는 19일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약 5개월간 풀타임으로 진행되는 국비지원 부트캠프로, 정부 지원을 통해 훈련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팀스파르타는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 설계 단계부터 학습 관리, 취업 연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일정과 학습 환경은 튜터와 내부 전담 조직이 직접 관리하며, 수강생의 학습 진도와 과제 수행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자체 설계한다. 기술 트렌드 분석과 기업 대상 사전 조사, 실무자 설문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 기반·실무 중심 교육 모델을 적용했다. 교육 목표와 성취도 평가 기준을 함께 설정해 과정 운영의 일관성도 유지하고 있다. 현재 AI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UX/UI 디자인, 실시간 커머스 플랫폼 개발 등 개발·비개발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트랙을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는 팀스파르타가 확보한 전담 튜터가 참여한다. 산업별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튜터들은 온보딩 및 내부 교육을 거쳐 강의와 학습 관리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에는 매월 약 150명의 튜터가 참여해 하루 12시간 이상 상주하며 수강생 질의에 상시 피드백을 제공한다. 예비 인력을 포함한 튜터풀 규모는 2천 명 이상으로, 필요 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 운영 기반을 갖췄다. 강사진은 모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록을 완료했다.

    비전공자 수강생 비중을 고려해 본 과정에 앞서 3주간의 사전캠프도 별도로 운영한다. 사전캠프는 트랙별 핵심 역량을 압축한 과제로 구성돼 본 과정의 학습 강도와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학습 역량을 사전에 점검·보완하고, 본 과정 진입 이후 이탈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결과, 장기간 이어지는 풀타임 과정임에도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 17일까지 교육 과정에 참여한 3364명 가운데 2943명이 수료를 완료해 수료율은 87.2%에 달했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도 이어진다. 팀스파르타는 커리어개발팀을 통해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직무별 예상 질문 정리, 포트폴리오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427개 협력사와 연계한 ‘바로인턴’ 프로그램의 인턴십 매칭률은 80.4%를 기록했으며, 2025년 기준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자는 1309명으로 집계됐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AI 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커리큘럼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라이브 코딩 기반의 실전형 학습과 실제 채용 전형을 반영한 수업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 코딩 역량을 종합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AI 챗봇을 활용한 자기주도적·반복 학습 환경을 확대하고,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전반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