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에서 토익 전체 1위 강의로 꼽히는 박혜원 강사의 ‘파워토익’은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강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YBM 본사가 위치한 종로 센터 내 건물 4층 전체를 박혜원 전용관으로 운영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어학원에서는 초·중급 반의 수요가 가장 많은 것이 보통이지만, 파워토익은 목표 점수가 높은 실전반만을 전문적으로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학원 관계자는 “실전반 수업은 보통 700~800점대 고득점을 목표로 한 수강생이 주를 이루지만, 파워토익의 경우 500~600점대 수강생 비중도 적지 않다”며 “어려운 문법 용어 대신 이야기식 설명을 사용하고, 기초 정리를 위한 별도의 문법 자료를 제공해 중위권 수강생들도 수업을 따라가기 쉽다는 점이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혜원 파워토익 수업의 또 다른 특징은 음성 녹음 파일 제공이다. 강사는 자신이 맡은 특정 시간대 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 수업에서 다뤄진 문제들을 직접 녹음해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규 수업과 숙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수강생이라면 추가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강사의 학습 관리 방식도 눈길을 끈다. 박혜원 강사는 매달 두 차례 시행되는 토익 시험에 직접 응시하고, 시험 당일 라이브 총평을 진행한다. 해당 총평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실제 응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매달 만점 인증을 통해 토익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수업 방식은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병행 운영한다. 수강생은 학원 강의실에서 직접 수강하는 방식과, 집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YBM어학원은 2026년 1월 강의 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강의 문의는 종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