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한양대, 정시 1457명 선발…융합전자·미래자동차 등 첨단학과 증원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12.19 11:00
  • 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457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정원 내 선발 인원은 1280명, 정원 외 선발 인원은 177명이다.

    교육부가 올해 4월 발표한 첨단 분야 학생 정원 조정 방침에 따라 공과대학 일부 첨단학과의 정원 내 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융합전자공학부는 정시 나군에서 79명으로, 전년 대비 16명이 늘어난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나군에서 29명(증원 8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나군에서 30명(증원 8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6학년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 10%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2028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전형 요소 다양화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올해 정시에서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종합평가는 가·나·다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적용되며,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전공)와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는 해당 평가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7학년도부터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상경계열과 동일하게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사회·과학탐구 2과목)로 변경된다.

    예체능계열 전형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음악대학 피아노과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 가군에서 전원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9명이다. 1단계 실기 100% 전형의 합격자 선발 배수는 기존 모집 인원의 3배수에서 2배수로 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실기 70%와 수능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가군에서 선발하는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는 수능 반영 비율이 기존 45%에서 55%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실기 45%, 수능 55%를 반영해 선발한다. 나군 모집 단위인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을 새롭게 도입한다.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계열 간 교차 지원이 가능해진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방식은 계열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사회·과학탐구 2과목) 2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다. 상경계열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하며, 의류학과·실내건축디자인학과·한양인터칼리지학부도 이에 포함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전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으며, 한국사는 모든 계열과 학과에서 필수 응시 영역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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