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숭실대, 정시 1357명 선발…자유전공학부 총 356명 모집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12.18 16:10

- 수능위주 전형 중심 운영… AI대학 신설·자유전공 확대

  • 숭실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 3031명 가운데 약 44.8%에 해당하는 135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 전형에서 1252명, 실기위주 전형에서 61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425명, 나군 245명, 다군 427명을 선발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에서 61명을 모집하고, 실기 70%와 수능 30%를 합산해 일괄 선발한다. 

    정원 외 수능위주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수능 100%를 반영해 총 147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되며, 서류종합평가 100% 방식으로 4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 AI대학을 신설했다. AI대학 산하 AI소프트웨어학부는 전공자율선택제 2유형 모집단위로,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와 AI융합학부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해당 학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80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1~2학년 동안 전공 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3학년 진급 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정보보호 ▲AI시스템 가운데 희망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56명을 모집하며, ‘인문’과 ‘자연’ 계열로 모집단위를 구분해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다군에서 165명, 자유전공학부(자연)는 나군에서 191명을 각각 모집한다.

    지원 단계에서는 모집단위가 구분되지만, 입학 이후에는 전형 및 계열, 학과 선발인원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스포츠학부, 계약학과, 선취업후진학학과는 전공 선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숭실대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최초합격자 중 전형 총점 기준 상위 3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이 입학할 경우, 연속 정규학기 4학기 이내에서 2년간 수업료의 절반을 감면하며, 교환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장려금 200만원(1회)도 지급한다.

    정시 일반전형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를 반영한다.

    지원자는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과 가산점 적용 방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환산점수 산출 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 점수, 탐구는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영역별 가산점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한 경우 자연계열1은 표준점수의 7%, 자연계열2와 자유전공학부(자연)는 표준점수의 5%를 가산한다. 자연계열1·2와 자유전공학부(자연)에서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최대 5%(각 2.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기존에 자유전공학부(인문)에만 적용되던 사회탐구 가산점은 올해부터 인문·경상계열 전체로 확대되며,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최대 5%(각 2.5%)를 가산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 공통으로 적용되며, 1등급 4점부터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 차등 방식으로 부여된다.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0%(전년 대비 5% 하향), 영어 20%, 탐구 25%(전년 대비 5% 상향)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 30%(전년 대비 5% 하향), 영어 20%, 탐구 25%(전년 대비 5% 상향)를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1·2 및 자유전공학부(자연)는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적용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다군 실기위주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스포츠학부의 실기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앉아 메디신볼 던지기, 윗몸일으키기 등 4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스포츠학부 지원자는 모집요강에 안내된 종목별 실시 요령과 평가 기준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정보보호학과는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8명을 선발한다. 소정의 기준을 충족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면제와 생활비 지원, LG 노트북 및 통신비 지원이 제공되며,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실기고사는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가 다음 달 23일, 스포츠학부는 다음 달 22일부터 25일 사이에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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