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영어영역, 9월 모평·작년 수능보다 어려운 수준 (대성학원)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5.11.13 19:28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대성학원이 영어영역에 대한 문항 분석을 발표했다. 

    대성학원은 2026학년도 영어영역에 대해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고, 2025학년도 수능보다는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 측은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는 신유형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EBS 연계율은 약 55% 수준”이라며 “연계 문항은 EBS 교재와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방식으로만 출제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2025학년도 수능과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지문의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고 평가했다. 변별력이 있는 고난도 문항으로는 제목 유형의 24번, 빈칸 추론 유형의 32번, 33번, 34번, 순서 배열 유형의 37번으로 분석된다.

    ◇ 대의 파악 유형

    18번에서 24번까지 대의 파악 유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툭히, 24번 문항의 오답 선지를 가려내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었다. 함축 의미 유형의 21번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다.

    ◇ 빈칸 추론 유형

    31번에서 34번의 빈칸 추론 유형은 가장 어렵게 출제된 유형으로 분석된다. 전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33번의 경우 오답 선지의 매력도가 높았으며, 34번의 경우에는 지문의 내용이 어려워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간접 쓰기 유형

    35번부터 40번까지 간접 쓰기 유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37번의 경우 전체 글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파악해야 해서 순서를 찾는 것에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삽입 유형 39번의 경우 생소한 소재의 지문을 다루고 있기에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 난이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