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스쿨, 심리·학습전략 기반 맞춤 코칭 론칭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5.11.05 14:10

- 온라인 학습코칭 시장에 차별화 구축

  • 입시·학습코칭 전문 플랫폼 포미스쿨(For Me School)이 온라인 입시 컨설팅 서비스에 이어 심리검사와 학습전략 분석을 결합한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온라인 학습코칭 서비스가 주로 학생부나 모의고사 성적 등 정량적 지표에 의존한 분석을 제공했다면, 포미스쿨은 심리검사와 학습전략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향과 학습 태도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전략과 코칭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포미스쿨은 일대일 코칭의 주관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3인 전문 코치가 팀을 이루는 ‘팀 코칭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별 코치의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고,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피드백을 제공한다. 

    포미스쿨 맞춤형 학습코칭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지만 목표가 흔들리고 불안한 학생, 학원에 의존하지만 성적 향상이 어려운 학생,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의욕이 낮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공부에 자신감을 더 갖도록 해줄 것이다.  

    현재 포미스쿨은 프로토타입 형태의 학습컨설팅 서비스를 파일럿 운영 중이며, 초기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기존 로드맵 중심 컨설팅 대비 만족도가 10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포미스쿨은 온라인 독학관과 결합한 ‘12월 윈터 스쿨’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오는 12월 중순 정식 런칭을 목표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문상욱 포미스쿨 대표는 “포미스쿨은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학생의 심리와 학습 태도를 함께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성장 코칭을 지향한다”며 “보여주기식 일회성 컨설팅이 아닌, 학생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학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포미스쿨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레전드 컨설턴트’로 구성된 팀 단위 분석 체계다. 기존 1인 강사 중심의 주관적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학습ㆍ입시 전문가가 협업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분석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이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학습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전략을 도출할 수 있는 구조로 학습·입시 컨설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