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4명, 영어 시험 준비에 AI 학습 도구 활용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10.01 14:29

- YBM, 전국 대학생 500명 대상 ‘AI 영어 학습 도구 활용’ 설문조사 결과 발표
- AI 영어 학습 도구 경험자 85% ‘만족’, ‘재사용 의향 있다’ 91.4%
-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문법·작문 교정(46.1%)’, ‘모의고사(41.8%)’ 순

  • YBM은 온라인 비대면 시험 응시 경험이 있는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학습 도구 활용도’ 설문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I 학습 도구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10명 중 4명(41.5%)으로 나타났다.

    주요 활용 기능으로는 ▲문법·작문 교정(46.1%) ▲모의고사(41.8%)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회화 학습(37.6%) ▲AI 휴먼 인터넷 강의(22.0%) ▲발음 교정(18.4%) 순으로 집계됐다.

    AI 학습 도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85.0%가 ‘어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91.4%는 ‘향후 다른 시험 준비 시에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1년 내 응시 계획이 있는 시험으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4.4%가 ‘TOEIC’ 시험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