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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원서접수도 끝나고 이제 수험생들의 모든 관심과 집중은 수능시험을 향해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한다. 나의 수능 성적은 9월 모의평가보다 오를까? 떨어질까? 수능까지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수능 성적은 오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능은 상대평가이므로 오르는 수험생이 있으면 하락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 이는 9월 모평과 수능 성적 간의 최근 실제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면 유추가 가능하다.
메가스터디교육이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 약 16만여 명의 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의 실제 수능 성적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
◇ 지난해 9월 모평 대비 수능 성적 상승 37%, 최상위권은 50% 이상 상승
2025학년도 9월 모평보다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상승한 학생은 37.3%, 유지는 15.0%, 하락은 47.7%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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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9월 모평 국수탐 3개 영역 백분위 합 기준으로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 상승이 50.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240점 이상은 37.7%, 210점 이상은 29.6%, 210점 미만은 27.2%로 성적이 낮을수록 상승 비율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능에서 성적을 유지한 비율도 상위권일수록 높게 나타나 백분위 합 270점 이상 학생들은 상승 및 유지가 76.6%나 되는 반면, 210점 미만 학생들은 하락 및 유지가 7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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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구 성적 가장 많이 떨어져, 상위권은 국어 점수 가장 많이 올라
실제 점수 변화를 보면, 전체적으로 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5.1점 하락했으며, 영역별로는 탐구 2.1점, 수학 1.6점, 국어 1.3점 순으로 하락했다. 상위권인 국수탐 백분위 합 270점 이상에서는 오히려 4.9점 상승했는데 국어 2.2점, 수학 1.3점, 탐구는 1.4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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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상승자는 국수탐 백분위합 기준 약 17점 올라
성적이 상승한 수험생들의 경우, 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16.9점 상승하여 의미 있는 수준의 성적 변화를 보였다. 성적대별로는 210점 미만 구간에서 19.9점이 올라 가장 큰 상승을 보였고, 성적대가 높을수록 성적 상승 점수는 낮았다. 영역별로는 국어 점수가 가장 많이 올라 6.8점 상승했으며 성적이 낮은 구간대에서는 8점 상승했다. 점수 변화가 가장 작은 영역은 수학으로 전 성적대에서 4점 내외의 점수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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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하락자는 국수탐 백분위합 기준 약 24점 떨어져
성적이 하락한 경우에는 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23.8점 떨어졌다. 영역별로는 탐구 8.7점, 국어 8.3점, 수학 6.9점 순으로 하락했다. 특히, 210점 미만인 하위권 학생들이 37.3점 하락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9월 모평 대비 수능성적 상승자 37.3%, 상위권 50% 이상 상승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성적 상승자 17점 오르고, 하락자 24점 떨어져
- 상위권은 국어 점수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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