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 “공교육 회복이 최우선 과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9.12 13:21
  •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인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취임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정부세종청사에 첫 출근했다. 

    이날 최 장관은 취임식을 통해 공교육 회복을 강조하며, “공교육 회복을 위해 우리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며,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강화와 동시에 생각하는 힘,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교육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지방대학에도 서울대 수준의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 전략을 마련해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라면서 “자신이 자란 지역에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고, 졸업 후에도 그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들 때 오히려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교육의 질적 도약을 꾀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나라의 미래와 직결되기 때문에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여권 주도로 청문보고서가 통과된 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