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 17.92대1… 전년보다 하락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9.12 10:40
  • 서울시립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이 11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전체 1020명 모집에 1만828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은 17.92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19.75대1, 1021명 모집/2만162명 지원)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전형 33.75대1(8명/270명) ▲논술전형 28.75대1(76명/2185명) ▲사회공헌/통합전형 26.5대1(46명/1219명) ▲학종Ⅰ(면접형) 22.01대1(433명/9532명) ▲학종Ⅱ(서류형) 11.59대1(80명/927명) ▲지역균형선발(학교장추천제) 11.27대1(245명/2761명) ▲기회균형Ⅰ 10.52대1(132명/1388명)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Ⅰ(면접형)과 실기전형을 제외한 대부분 전형에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특히 경영학부만 모집한 학생부종합Ⅱ(서류형)의 경우 11.59대1(80명/927명)로, 지난해 20.41대1보다 크게 낮아졌다. 

    논술전형 역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32.95대1에서 올해 28.75대1로 줄었는데, 논술 반영 비율이 기존 70%에서 80%로 높아지며 수험생 부담이 커진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유전공학부(무전공)의 지역균형선발에서 자연계열은 21.87대1(23명/503명)로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인문계열은 7.87대1(23명/181명)에 머물러 최저경쟁률 상위권에 들었다.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학생부종합Ⅰ(면접형) 생명과학과로, 10명 모집에 540명이 지원해 54대1을 기록했다. 이는 논술전형보다도 높은 수치다. 논술전형에서는 공간정보공학과가 43대1(4명/172명)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