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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퍼블위즈와 화성특례시 드림스타트는 2024년에 이어 취약계층 아동의 영어 학습 기회 확대와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8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YBM퍼블위즈는 아동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하고, 학습자가 영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YBM레몬의 한국인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단순한 회화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이해도·성향·학습 속도를 세심하게 파악해 지도하는 ‘이해 기반 맞춤 수업’ 방식을 적용해 1:1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YBM레몬은 한국인 전문 강사 외에도 학습자마다 학습매니저를 배정한다. 영어 전공자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학습매니저가 수업을 항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 관련 상담을 진행하여 아동의 전반적인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YBM레몬의 학습 과정은 리딩(Reading), 스피킹(Speaking), 파닉스(Phonics), 그래머(Grammar), 생활회화(Conversation)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아동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레벨테스트 겸 체험수업을 진행한 뒤, 학습매니저 상담을 통해 과정을 선택·운영한다. 이번 협약에서는 화상수업 이후에도 복습할 수 있도록 YBM의 교재를 무상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강경훈 YBM퍼블위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의 학습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며 “지난해 영어학습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성장에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BM퍼블위즈·화성특례시 드림스타트, 2년 연속 아동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맞춤 학습 설계와 화상수업 지원을 통한 학습효과 제고
- 한국인 강사의 이해 기반 수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어 학습 자신감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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