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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서울특별시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3년 연속 관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배부해 올해까지 총 208,770개의 옐로카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책가방에 연결하면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17m→150m) 증가시킴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안전용품으로써 이 옐로카드 지원 사업은 티머니복지재단이 2023년도부터 시작해 현재 서울 초등학교 1~3학년 모두가 옐로카드를 지원받아서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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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옐로카드 디자인에는 지난 6월에 개최돼 서울 초등학생 1576명이 참여한 ‘제2회 초등학생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의 대상 슬로건인 ‘마음이 빨라도 내 발은 천천히’를 표기해 기존 빛 반사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교통안전 캠페인까지 더했다.
나아가 티머니복지재단과 옐로소사이어티는 대상 슬로건 ‘마음이 빨라도 내 발은 천천히’를 초등학생들 눈높이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티머니의 캐릭터인 토끼 삑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교통안전교육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옐로카드를 배부하면서 해당 애니메이션을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시청하도록 공문으로 안내했다.
전날 서울수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옐로카드 전달식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옐로카드를 선물하며 “옐로카드가 책가방에서 반짝반짝 빛을 반사해서 어린이 여러분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티머니복지재단 관계자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옐로카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티머니복지재단, 서울 초등학교 저학년에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선물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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