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월 모평] 국어영역,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 (이투스)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9.03 14:27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9월 모평)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국어영역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늘(3일) 이투스에듀는 9월 모평 국어영역에 대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라면서 “기존의 출제 유형에서 일부 변형한 신유형이 출제되어 낯설게 느꼈을 학생이 있었을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독서 9번과 14번, 화법과 작문에서 40번과 45번이 낯설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통과목부터 살펴보면,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했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했다.

    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했다. 독서 이론 제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서’ 관련 글을 지문으로 3문항, 주제 통합(인문+예술) 제재는 ‘(가) 영화에 반영된 대중의 취향에 대한 이론’과 ‘(나) SF의 장르적 특징에 대한 수빈의 이론’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 사회 제재는 ‘공공 저널리즘의 등장과 의의’ 관련 글을 지문으로 4문항, 기술 제재는 ‘지각부호화를 이용한 오디오 신호의 원리’ 관련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

    주제 통합 제재는 EBS 수능 특강 ‘SF의 특징’과 연계, 기술 제재는 EBS 수능 특강 ‘에디슨의 축음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와 연계, 사회 제재는 EBS 수능 특강 ‘심의와 공론 조사’와 연계되어(총 4지문 중 3지문 연계) 연계 비율은 약 75%를 나타냈다.

    문학은 현대 소설 염상섭의 ‘두 출발’로 4문항을, 현대시 (가) 박목월의 ‘경사’와 (나) 이수익의 ‘달빛 체질’, 고전 수필 (다) 채제공의 ‘용연사기’를 엮어 5문항을 출제했다. 고전소설은 작자 미상 ‘이화전’으로 4문항을, 고전시가는 (가) 작자 미상 ‘화전가’와 (나) 작자 미상 ‘공명을 헤아리니~’, (다) 채헌의 ‘석문가’를 엮어 4문항을 출제했다.

    고전시가 ‘화전가’와 ‘공명을 헤아리니~’, 현대시 ‘경사’가 EBS 수능 특강과 연계됐고, 고전소설 ‘이화전’이 EBS 수능 완성과 연계되어(총 8 작품 중 4 작품 연계) 연계 비율은 약 50%이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각각 11문제를 35번~45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연날리기의 역사와 놀이 방법에 대한 학생의 발표로 3문항이 출제됐고, 청소년 정책 제안과 관련하여 동아리 학생들의 대화와 제안서로 5문항, 범주화에 대한 학교 신문 글을 활용하여 3문항이 출제됐다.

    언어에서는 문장 내의 병렬 구성, 문장의 문법적 적절성, 담화 표현, 조사의 결합 유형, 단어의 역사적 의미 변화에 대한 5문항을 출제했고, 매체에서는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과 학생의 발표 자료를 지문으로 4문항, 학교 행사에 사용할 온라인 가상 게시판과 이에 대한 학생들의 누리 소통망 대화를 지문으로 2문항을 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