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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 양산과 학교자율시간의 수업 지원을 위해 ‘디지털 수업꾸러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올해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이 의무적으로 운영되며 교과서가 아닌 교사가 직접 수업을 설계해 진행행야 한다.
티처몰은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수혜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수업꾸러미’를 새롭게 출시했다.
‘디지털 수업꾸러미’는 교사의 수업 자료와 티처몰의 상품을 결합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단순히 콘텐츠나 교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교사가 새로운 수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와 함께 필요한 준비물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현재 디지털 수업꾸러미의 수업 자료로는 ▲디지털 리터러시 ▲생태전환교육 ▲진로 수업 ▲환경보호 ▲다문화 ▲정서 수업 등 학교자율시간 및 창의체험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300여종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 중 일부가 티처몰의 상품과 결합된 ‘디지털 수업꾸러미’로 제공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랄라설쌤의 장애공감교육 패키지’와 ‘토마토쌤의 성교육 패키지’, ‘강경욱쌤의 독도 수업 나눔’ 등이 있다.
‘디지털 수업꾸러미’는 교사의 수업 자료는 물론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까지 한 번에 제공해 수업 준비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티처몰은 이를 통해 교사의 창의적인 수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테크빌교육이 운영 중인 공교육 특화 굿즈 에듀테크 플랫폼 ‘뚝딱샵’에서도 학교자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 수업을 제공 중이다. 환경, 진로 등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초대계정’ 서비스를 활용해 수업과 관련한 스마트톡, 마우스 패드 등의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연계할 수 있다.
티처몰, 학교자율시간 수업 지원 위한 ‘디지털 수업꾸러미’ 출시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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