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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23일 ‘2025년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서부권역 내 콘텐츠 기반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원대는 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원대는 총 90시간의 직무 교육(콘텐츠 분야)과 팀별 멘토링 프로그램(창업 분야)을 구성했다. 학생 모집은 문화예술학부(김석범 학장), 디자인학부(이상희 학장)를 대상으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2명(1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콘텐츠, 아트&디자인, 영화영상 등 5개 전공에 걸쳐 있으며,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학기 동안 보드게임 제품 개발을 완료한 디자인학부 팀은 윤형건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전체 교육일정의 수업 관리 및 콘텐츠 부문은 박정선 교수, 창업 계획 멘토링과 해커톤 행사는 한승헌 교수, 팀 브랜드 정체성과 사업 아이덴티티 설계는 도정윤 교수가 전담해 각 팀의 브랜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계획 심사는 본교 창업지원단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본 과정에 총 13명의 교·강사진이 참여하여 체계적인 수업 운영과 개별 맞춤형 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설계했다.
핵심 일정인 해커톤 대회는 8월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창업 전문가의 코칭을 바탕으로 최종 완성된 창업계획을 경쟁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 중 10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각 팀당 400만 원의 창업준비금을 지원한다. 이후 시제품 제작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팝업 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팀에게는 9월 27일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 전용 전시부스 제공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산하의 콘텐츠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도내 청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출판, 게임,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 12개 분야에 걸친 창작·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서부권역 7개 시(광명, 부천, 시흥, 안산, 오산, 평택, 화성) 소재 대학 중 2개교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수원대는 최근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창업지원단 주관) 등을 통해 학부생 대상 창업 중심 교육 인프라와 실전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실험창업형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신만의 브랜드와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실현하는 창업 생태계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수원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창업 교육과정’ 개강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창업지원사업
- 총 18개 팀 참여, 사업자 등록·시제품 제작·팝업 전시까지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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