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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교사 대상 학급경영 필독서 ‘교사를 지키는 단단한 학급경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교사는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4위, 중·고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를 차지한 선망의 직업이다. 하지만 교권 침해와 과중한 업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정년을 채우지 못하는 교사들이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에서 나오는 만큼, 이는 공교육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테크빌교육은 교직 사회의 긍정 문화 조성과 정년까지 교사의 건강한 교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급경영 및 놀이수업으로 유명한 초등교사 ‘이종대왕’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간 ‘교사를 지키는 단단한 학급경영’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교사 지식 공유 플랫폼 ‘쌤동네’를 통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수 및 교사 모임에서 많은 지지를 얻으며 출간됐다.
책은 ▲1장 단단경영에 대해 알아볼까요? ▲2장 단단경영, 제대로 실천해 볼까요? ▲3장 단단경영, 내 것으로 만들어 볼까요? ▲4장 교사에게 가장 어려운 빼기의 총 4장으로 구성 돼 있다.
각 장에서는 학급 운영을 위해 끝까지 사수하는 4가지의 절대 원칙과 이 원칙을 지키는 루틴, 그리고 교실 놀이 및 단단한 마음가짐을 키우고 지키기 위한 이종대왕의 노하우와 따뜻한 위로가 담겨있다.
임선옥 티처빌연수사업부 이사는 “선생님들이 담임 교사를 맡고 싶어 하지 않고 학교를 떠나려고 하는 사실은 아픈 현실이다”라며 본 책은 “교사와 학급이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단단한 학급경영의 지침을 제시할 뿐 아니라 교사 간의 동료애를 형성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북돋아 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테크빌교육, ‘교사를 지키는 단단한 학급경영’ 출간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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