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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의 강점과 특색이 반영된 우수한 농어촌 학교의 운영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이 개최된다.
교육부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그간 농어촌의 특성·강점을 반영한 우수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운영사례, 학교·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사회 공헌 사례 등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오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읍·면·도서벽지 지역의 초·중·고교는 ‘중앙 농어촌 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우수사례는 서면 및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해 15개교 내외로 선정될 예정으로, 결과 발표는 10월 17일 예정돼 있다.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교육부는 우수사례집 발산·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선정된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 특색 등을 반영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알리고, 더 많은 우수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농어촌 학교 우수사례 확산…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개최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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