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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협의회, 청소년출판협의회,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지난달 10일,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를 발표했다. 초등학교 인문사회예술 부문에서는 총 40권의 책이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 발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촉진하고 교육 현장에 양질의 도서 정보를 제공해 학교의 교육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추천도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학 ▲인문사회 ▲자연과학환경 ▲예술문화기타 ▲그림책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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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25 상반기 초등 인문사회예술 A 세트’에는 ▲미디어 박물관 ▲딱 한마디 철학사 ▲사라진 이름을 기억하는 곳, 서대문형무소 ▲어린이 돈 스터디 ▲꿈꾼다는 건 뭘까? ▲나를 바꾸는 이상한 가게 ▲실패 좀 하면 어때? ▲상수리숲의 도토리 전쟁 ▲내 친구 로봇, 팍스 ▲선생님, 평화통일이 뭐예요? ▲선생님, 노동법이 뭐예요? ▲스마트폰에서 찾은 디지털 시민 이야기 ▲모두의 집 ▲공유 경제가 뭐예요? ▲인간답게 살 권리, 인권 ▲예술은 함께 나누는 거예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왜 필요할까? ▲미술관 가는 날 ▲백성을 살피는 조선의 비밀 요원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초등 신문 등 총 20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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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초등 인문사회예술 B 세트’는 ▲도시 물 이야기 ▲세계를 한눈에, 각양각색 세계 음식 ▲화원님, 조선 사람들을 그리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어린이 ▲나는 누구일까?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1: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웹소설작가는 어때? ▲역사로 통하는 맛의 항해_맛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 컷 쏙 한국사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2: 조선 전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욕 대신 말 ▲친절한 경제 신문 ▲열려라! 다양성 교실) 공간을 잘 기억해요 : 난독증 ▲선생님, 채식이 뭐예요? ▲내 멋대로 꿈꾸는 연구소 ▲교실을 광장으로 만들기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모두의 무기 등 총 20권이다.
이번 추천도서 선정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창의성, 진로 지도에 적합한 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간행물 유해성 심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최근 출간된 양질의 신간을 중심으로 추천했다.
도서 선정위원회는 초·중·고 학교도서관과 교육청,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소속 사서 30인으로 구성됐으며 ▲신간 및 우수 후보 도서 추천 ▲1차 선정(3배수 선정) ▲1차 선정도서 실물 검토 ▲2차 선정(유해성 심의) ▲3차 선정(최종 심의)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추천도서를 결정했다.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사립학교장회, ‘2025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 초등 인문사회예술 부문 40권 선정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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