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립학교장회, ‘2025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중등 예술문화기타 부문 30권 선정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5.04 09:00

-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

  • 인문사회과학협의회, 청소년출판협의회,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지난달 10일,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를 발표했다. 고등학교 예술문화기타 부문으로는 총 30권의 책이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 발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촉진하고 교육 현장에 양질의 도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의 교육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추천도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학 ▲인문사회 ▲자연과학환경 ▲예술문화기타 ▲그림책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 ‘2025 상반기 고등 예술문화기타A 세트’로는 ▲눈에 선하게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식생활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수원화성 여행 ▲내 몸 쓰는 법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 ▲디스보다 피스 ▲어떻게 예술 작품을 되살릴까? ▲웹소설 보는 법 ▲편지 쓰는 법 ▲1인 방송 시작하는 법 ▲색이름 사전 ▲케이팝의 시간 ▲일상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 - 1인 미디어가 된 작가 10명의 글쓰기 ▲10대와 통하는 영화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건축과 국가 권력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건축과 기후 위기 이야기 ▲근대사물탐구사전 ▲오늘의 감정, 클래식 ▲서양음악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 ▲마음속 기억창고를 만드는 K-POP 작곡가 ▲변신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는 헤어디자이너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호텔리어 ▲세상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손 국회의원보좌관 ▲전략적 크리에이터 광고제작자 ▲정원의 감동을 디자인 하는 가드너 ▲하늘의 신호등 항공교통관제사 ▲눈으로 뛰며 승리를 만들어가는 축구전력분석관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 등 총 30권이 포함됐다.

    이번 추천도서 선정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창의성, 진로 지도에 적합한 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간행물 유해성 심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최근 출간된 양질의 신간을 중심으로 추천했다.

    도서 선정위원회는 초·중·고 학교도서관과 교육청,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소속 사서 30인으로 구성됐으며, ▲신간 및 우수 후보 도서 추천 ▲1차 선정(3배수 선정) ▲1차 선정도서 실물 검토 ▲2차 선정(유해성 심의) ▲3차 선정(최종 심의)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추천도서를 결정했다.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