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립학교장회, ‘2025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고등 자연과학환경 부문 40권 선정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5.02 09:00

-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 발표

  • 인문사회과학협의회, 청소년출판협의회,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지난달 10일,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자연과학환경 부문으로는 총 40권의 책이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 발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촉진하고 교육 현장에 양질의 도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의 교육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추천도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학 ▲인문사회 ▲자연과학환경 ▲예술문화기타 ▲그림책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 ‘2025 상반기 고등 자연과학환경A 세트’로는 ▲구충록 ▲우주 ▲다정한 거인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과학이슈하이라이트vol 05. 감염병 X, 바이러스와 인류 ▲슈뢰딩거의 자연철학 강의: 자연과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과학과 인문주의 ▲처음으로 읽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우주미션 이야기 ▲나는 연구하고 실험하고 개발하는 과학자입니다 ▲생명공학의 최전선 ▲과학으로 보는 문화유산 ▲사피엔스의 죽음 ▲화학 혁명 ▲괴담으로 과학하기 ▲지구를 살리는 환경 어휘 교과서 ▲동물의 노랫소리 ▲DNA의 거의 모든 과학 ▲경제가 쉬워지는 최소한의 수학 ▲곤충이 미래 식량 이라고? 총 20권이다.

  • ‘2025 상반기 고등 자연과학환경B 세트’에는 ▲극한 식물의 세계 ▲말랑말랑 청소년의 뇌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 너도 그래 ▲미래 세대를 위한 건축과 기후 위기 이야기 ▲발명과 발견의 과학사 ▲살아있니, 황금두더지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요즘 청소년을 위한 화학의 쓸모 ▲수와 논리로 세상을 풀다 ▲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 ▲카본퀸 ▲실험실로 간 세포 ▲유전자 쫌 아는 10대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 ▲이렇게나 똑똑한 동물들 ▲중생대 지구 여행 ▲진실과 거짓의 과학사 ▲우린 모두 마음이 있어 ▲필사의 수컷, 도도한 암컷 ▲혼돈의 물리학 등이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 선정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창의성, 진로 지도에 적합한 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간행물 유해성 심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최근 출간된 양질의 신간을 중심으로 추천했다.

    도서 선정위원회는 초·중·고 학교도서관과 교육청,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소속 사서 30인으로 구성됐으며, ▲신간 및 우수 후보 도서 추천 ▲1차 선정(3배수 선정) ▲1차 선정도서 실물 검토 ▲2차 선정(유해성 심의) ▲3차 선정(최종 심의)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추천도서를 결정했다.

    인문사회과학협의회·청소년출판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2025년 상반기 추천도서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