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는 과학의 날을 맞아, AI 기반의 과학 지식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 쏙)’을 정식 출시했다.

그래디언트의 AI 기술 인프라와 10년 넘게 과학 콘텐츠 제작을 해온 카오스(KAOS)재단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한 ‘SOAK’은 일방향적인 과학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발적인 탐구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 플랫폼이다.

플랫폼명 ‘SOAK’은 ‘KAOS’의 철자를 거꾸로 배열한 것으로 과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짧고 몰입도 높은 영상 콘텐츠,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기술, 사용자 참여형 기능을 결합해 누구나 흥미롭게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OAK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천문 등 기초과학 분야의 콘텐츠는 물론 키워드 탐색, 퀴즈, 토론 등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도를 극대화하는 특징이 있다. 사용자는 활동 내역에 따라 멸종위기 동물을 테마로 한 배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꾸준히 활동한 사용자에게는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과학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과학적 호기심이 현실의 탐험으로 확장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콘텐츠는 신뢰도 높은 국내외 저자의 원고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과학적 정확성과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음성, 자막 등은 AI 기반 도구를 통해 자동 생성했으며, AI 보이스 합성과 다국어 번역 기능을 활용해 제작 효율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21세기에 남은 유일한 담론은 과학”이라며, “SOAK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플랫폼으로,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누구나 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탐험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만의 과학력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