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하는아이들, 앱티마이저 ‘AI적성진로교육전문가과정’ 참여·수료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4.14 09:41

- 강의하는 아이들 직영과 가맹 원장 대상 AI시대를 맞이한 최적화된 적성진로교육 진행
- 앱티핏 활용 능력 강화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고도화
- 데이터 기반 정밀한 교육상담 가능으로 교육생들 모두 만족,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기대

  • 수학교육 프랜차이즈 강의하는 아이들(운영사 ㈜오투라인, 대표 안남재)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대표 오헌석)와 협력해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아시아연구소에서 ‘AI 적성진로 교육 전문가 과정(AI ACE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AI 적성진로 교육 분야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의하는 아이들 전국 직영 및 가맹학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원장들은 앱티마이저가 개발한 AI 기반 적성진단 솔루션 앱티핏(Aptifit)의 심층적인 활용법과 분석 데이터 해석 능력,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노하우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앱티핏(Aptifit)은 AI 기술을 통해 약 20분간의 진단으로 학생 개인의 잠재력, 학습 성향, 강점과 약점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최적화된 대학 전공 및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강의하는아이들은 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원장들이 AI 진단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감이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학생 맞춤 교육과 진로 설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시장에서 학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정은 ㈜오투라인 부대표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지난 2월 앱티마이저와의 협약 이후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원장님들이 AI 기반의 앱티핏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더욱 신뢰받는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1기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이후 학원장님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는 “강의하는 아이들과 같이 교육 혁신에 앞장서는 파트너와 함께 AI ACE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교육을 통해 앱티핏이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하는 아이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교육 철학에 접목하고, 재원생들에게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